출판년도 |
2014 |
발행호수 |
제14권 제3호 |
저자 |
문무기 |
자료명 |
우리나라 노동관계법제와 노동정책에 대한 연혁적 고찰 |
개요 |
≪국문요지≫ 본 논문은 우리 노동관계법․제도의 최초 형성 시점으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 지 그 변화의 흐름을 시계열적으로 추적하는 동시에, 이를 뒷받침하는 노동정책 의 주요 골자를 정리․분석․평가함으로써 노동입법과 노동정책의 상관관계를 규명 코자 하였다. 우리나라 노동법제는 60여년의 시간적 흐름 속에서 수많은 변화를 거쳐 왔지만, 각 시대의 상황 내지 현실적 여건의 다양성에도 불구하고 노동법 제가 정치․경제의 운용수단 내지 그 종속변수로 인식되었고, 실제로도 그렇게 기 능해 왔다. 이러한 가변적․역동적 특성은 노동관계법의 현실정합성 및 이를 바탕 으로 하는 강행력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평가될 수도 있다는 아이러니를 제공하 기도 한다. 그러나 노동정책을 노동관계법․제도의 형성과 그 집행을 향도하는 지 표라 정의할 때, 노동입법의 강행성과 현실정합성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2가지 요소의 충족 여부는 노동정책의 타당성과 합목적성에서 도출된다고 할 수 있다. 더구나 노동정책의 타당성과 합목적성 그 자체의 판단지표는 노동법의 본질적 이념 즉, “최저수준의 근로조건 보장을 통한 근로자의 인간다운 생활 보장 및 집 단적 노사자치(collective laissez-faire)에 기초한 산업민주주의․산업평화를 통 한 인간 공동체의 발전”과 무관할 수 없다. 노동입법과 노동정책의 가장 주된 변 수는 정치와 경제의 융합 즉, "권력과 야합한 돈(Mammon)"이 아니라 “노동하는 인간(Laborem Exercens)”이다. 노동입법과 노동정책은 이러한 근로자의 삶 의 질 향상 즉, “노동의 인간화”에 기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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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어 |
노동관계법․제도, 노동입법, 노동정책, 노동법의 이념, 노동하는 인간, 노동의 인간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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