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장 인사말
안녕하십니까?
한국법정책학회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존경하는 한국법정책학회 회원여러분께,
안녕하십니까?
을사년, 청사의 해에 외람되게 제19대 한국법정책학회장의 소임을 맡은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길준규 교수입니다.
지난 제18대 성승제 회장님께서 정기학술대회(제89회~제92회)와 2회의 특별학술대회를 개최하셨습니다. 특히 한국법철학회, 유럽헌법학회 등과 학술대회를 공동개최하였고, 충남대학교, 부경대학교의 후원을 받아 학회지방개최 등으로 다양한 활동과 많은 수고를 하셔서 학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작년에 수석부회장으로 전임회장님의 왕성한 활동을 보좌하면서, 덕분에 학회 운영과 회무를 많이 배울 수 있었고, 자그나마 기여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2025년에 제19대 한국법정책학회장을 맡으면서, 1999년 학회 창립 이후 학문후속세대의 단절에 따른 법학위기 시기에 최근 각광받고 있는 법정책학의 학문적인 질적 함양과 더불어 학회 외연확장의 비전을 제시하고, 사연을 넘어 공평무사한 학회운영을 하고자 합니다.
우선 최근 학회 난립과 학문후속세대 쇠퇴에도 불구하고 우리 학회의 전문성과 외연을 확장하고자 합니다. 학회 설립취지인 ‘법정책학’과 ‘범한양’의 뜻을 담아 다양한 학자와 전문가를 학회 임원과 회원으로 모시고, 학회행사에도 모시고자 합니다. 아울러 한국법제연구원, 한국환경연구원, 아주대학교 SSK사업단,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의 다양한 연구기관 등과 협력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시의성있는 법정책학 주제로 학회를 개최하여 학회 전문성 제고와 동시에 다소나마 학회 재정에도 기여하고자 합니다.
최근 학술지평가에서 영향력지수(IF)가 중요합니다.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현재 학회지 법과정책연구는 상위 50% 이내로 평가되었습니다. 올해에는 회원(투고자), 편집이사, 심사위원 등이 합심하여 학회지 인용지수를 더욱 높여서, 회원님들 학술연구가 정당한 평가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2025년 임원단은 ‘사연’에 얽매이지 않고, 최대한 공평하도록 귀한 분들을 모셨습니다. 학회의 회무를 맡아 주시는 임원 및 회원간의 교류도 활성화하여 학술대회를 학문과 학술 교류의 공간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공사다망하신데도 기꺼이 학회 회무를 맡아 주신 고문님, 부회장님 및 이사님들과 회원님들의 건승과 건강, 가내 평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25년에도 학회발전을 위하여 회원님들의 변함없는 후원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5.1.
한국법정책학회 제19회 회장 길준규 교수 배상